아마 공주에 도착하고 무령왕릉을 첫 목적지로 디디면서 찍었던 첫 컷이었지 싶다. 일명 메뚜기.
무령왕릉에는 저렇게 예쁜 오솔길들이 눈에 많이 띠었다.
여기까지가 백제 무령왕릉, 하산길에서 모과 2개를 주었다.
이곳이 공산성, 주말에는 우리나라 덕수궁처럼 수문병 교대식이 열린다고 하는데 평일이라 한산하더라.
오른쪽에 보이는 가파른 비탈길을 오르면서 내려다본 공산성 내부,
오른쪽에 보이는 곳이 동학사
이곳까지가 동학사이고 다음은 부여로 간다.
부여 부소산성 입장권을 사서 낙화암까지 가려는데 무려 가는데만 거진 2km란다.
아무리 생각해도 왕복 4km를 가는것이 무리인것 같아 포기하고 나오는데 마침 낙화암 바위 밑까지 가는 유람선이 있단다.
20,30분여를 기다려 황톳배에 올랐다. 가는 시간은 5분여에 지나지 않았던것 같다.
배 선실 유리창으로 비치는 챠우와 나를 담았다.
이곳이 고란사
고란사 아래로 우리가 타고 왔던 황톳배가 백마강을 거슬러 다시 낙화암 관광객을 싣고 선착장으로 향한다.
보이는 왼쪽에 강이 있고 오른쪽에 3,4백년쯤 나이를 먹은 나무들이 둑길에 조성되어 있다.
둑길에 조성된 나무들
관방제림 길로 자전거 타는 가족들과 연인들이 많았는데 다음번에는 카메라 없이 타보고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두번째 갔던 메타쉐콰이어 가로수길
언제 봐도 손잡고 걷는 연인들의 모습은 참 보기가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