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 해고 10년의 투쟁
내가 당사자였다면 자그만치 10년이란 긴 시간동안 싸울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나더군요.
그 오랜 싸움과 노력에 깊은 존경을 바칩니다. 
부당함에 맞서는 불굴의 의지와 투철한 신념 없이는 결코 가능하지 않았을 그 오랜 싸움의 현장...

이날 코오롱문화제의 메인 공연이었던 꽃다지 공연.
꽃다지를 거의 20년만에 현장에서 보았네요. 오랜반에 율동과 함께 불러보는 바위처럼도 흥겨웠고 전설의 꽃다지를 눈앞에서 마주하니 감개무량한 날이었습니다.
정윤경님, 직접 뵙고 인사 나눌 수 있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뒷풀이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섰지만 그래도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니 다시 만나 뵐 날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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