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껍질 속에서 살고 있었네
내 어린 영혼
껍질이 난지
내가 껍질인지 모르고
껍질 속에서 울고 있었네
내 슬픈 영혼
눈물이 난지
내가 눈물인지 모르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그를 만난뒤 나는 알았네
내가 애타게 찾던게 뭔지
그를 만난뒤 나는 알았네
내가 목마르게 찾았던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껍질 속에서 노래 불렀네
내 외로운 영혼
슬픔이 난지
내가 슬픔인지 모르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자유
좀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던 이 노래가...
가슴 사무치도록 아프게 들려온다.
나이 한살을 더 먹었는데도 좀체 내 맘이 잘 다스려지지 않는걸 보면 나이를 헛것으로 먹고 있는것인지...
비올레따의 노래처럼 열일곱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외로운 영혼
스스로 강해지고 싶은데 그게 참 안될때가 많아서
틈만나면 어리석은 상상을 하는 내가 때로 용서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