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아 꽃아


꽃아 꽃아 아들꽃아 오월의 꽃아

꽃아 꽃아 아들꽃아 다시 피어나라


모진 칼에 너의 넋이 쓰러졌어도

꽃아 꽃아 아들꽃아 다시 피어나라


우리 누나 고운 넋이 쓰러졌어도

꽃아 꽃아 아들꽃아 다시 피어나라


망월동에 너의 넋이 쓰러졌어도

꽃아꽃아 아들꽃아 다시 피어나라





80년 무참히 쓰러져간 5월의 영령들과 가슴에 남은 또 한사람 노무현대통령께 마음으로 순결한 국화꽃 한송이를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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