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ologue 2016. 6. 21. 01:35



우린 모두 하나의 섬
섬과 섬들을 잇는 다리가 부서지고 나면 다시 외로운 하나의 섬이 되는거지.
태어날때도 혼자였고 떠날때도 혼자인 인생이야..
늘 익숙해있던 감정이라 새삼스러울것도 서러울것도 없지.
그런데,
인간의 섬에 이토록 우후죽순으로 들어선 저 많은 다리들을 나는 어떻게 부수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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