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생활 26년만에 북촌 한옥마을을 처음 가봤습니다.처음엔 남산 한옥마을을 두고 이르는 말인줄 알았는데 지도를 검색해 보니 아니더군요. 좋
은 날 두고 하필 날도 춥고 눈발도 하나 둘 날리는 어제, 북촌과 삼청동 일대를 벗과 함께 걸었습니다.
거리를 걸으며 사람들과 윈도우에 비친 내 모습, 봄을 기다리는 빈 화분들, 엽서를 만들었으면 딱 좋을 소품들과 풍경들 사이를 아무런 이념도 구호도 없이 터벅터벅 걸어다녔던것 같습니다.

아주 가끔씩은 이런 시간을 가져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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